[연습생훈련과정 원장님의 발성수업] 오랫만에 (qhdk****)

KS트레이닝센터 네이버 카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업일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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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소리에 있어서 정말 지겨운 사람이다.
고등학교 3학년 입시연기를 하던 시절 항상 소리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어린애같고 앵앵거리는 소리에데가 막내여서 그런지 어린애같은 그런 말투를 가지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대학을 떨어지고 재수를 결심했고
재수하는 기간동안 나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
오랫만에 나를 본 성생님들은 누구냐고 하실정도로
피나는 소리훈련을 했었다.
결국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고 그 후로 소리훈련을 안한지 4년이 지났다.
불안하기 시작한거다.
예전 소리로 돌아간건 아닐까?
내가 좋다고 칭찬 받아왔던 소리가 이 소리가 맞을까?
내가 해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된건 아닐까?

KS트레이닝센터 첫수업날 음색이 좋다는 원장님의 칭찬에도 반문을 했었다.
"제가 목이 쉬어있는 상태여서 이건 제 소리가 아닐까 걱정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나는 이 고민을 털어놨다.

원장님께서 명쾌하게 고민을 해결해주셨다!

기본적인 소리는 변하지 않다
가장 늦게 노화가 오는 것도 목소리인걸
상황에 따라 감정상태에 따라 어느 공간이냐에 따라 소리는 변하게 마련이야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니 소리를 높다고 생각하기도 낮다고 생각하기도해
상대적인 것

고.민.타.파

믿자!
의심하지 말자
물론 또 다시 소리훈련을 해야 할 필요성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오랫동안 묵혀뒀던 아무도 귀기울여 들어주지 않았던
소리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자 날아갈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