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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기과정]9월 1일 수업일지(이OO 344기)

작성자
KS트레이닝센터
작성일
2025-09-04 01:48
조회
243
KS트레이닝센터 네이버 카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업일지 중 일부입니다.
더 많은 수업일지와 오디션정보, 독백대사는 KS트레이닝센터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mkactingstudio)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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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강날이었다. 인천에서는 학원을 처음 방문해보는 것이라 일찍나간다고 했는데도 딱 맞게 도착해서 조금 뛰어서 도착해서 매우 더웠다. (4층이라 엘레베이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당황했다..ㅎ) 동기들과 첫 만남이라 첫인상으로 좋은 인상을 주고싶었는데 숨이차서 내 첫인상이 어땠을지 궁금하다..ㅎㅎ

앞 1시간은 원장님과 오티를 하였다. 원장님께서 들어오시기 전에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지 궁금했는데 자기소개를 하게되었고 그 사이사이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들을 해주셨다.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집중이 되었고 보통 한달쯤 걸려야 알 수 있는 것들을 한번에 알게 되면서 많이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개인적으로 질문을 던져 주셨는데 나에게는 주시지 않았던 질문이지만 평소에도 깊게 생각한 질문이 '나의 10년후'인데 다른 친구들의 그리고 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으로 부터의 10년 후는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방송3사 연기대상에서의 상을 받거나 청룡영화제와 같은 시상식에 후보로 오를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프로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들었는데 지금 바로 찍기에는 아쉬운 것 같아 3개월 동안 잘 준비해서 프로필을 찍을 몸을 열심히 만들것이다. 그리고 연습과정에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바로바로 질문을 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라고 하셨고 학원에서 만큼은 즐겁게 연기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연기를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고 학원을 다니면서 만큼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원장님과의 대화가 끝나고 유지안 선생님과 말하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스트레칭을 한 후 걸어다니고, 뛰고, 멈춰보면서 감각을 세우는 연습을 하였다. 평소에 주변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편이여서 그런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서는 걸어다니면서 인사해보고 눈을 마주쳐 보는 것이였는데 아직 어색함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조금 부끄러웠다ㅎㅎ. 그래도 최대한 피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마지막 활동으로는 서로를 소개해보는 독특한 소개활동을 진행하였다. 내 파트너는 희애언니였다. 둘이서 얘기하면서 언니에 대하여 조금 더 깊게 알게 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고 비슷한 점도 많아서 신기했다.

오늘 발표를 생각보다 많이 하게 되었는데 첫 자기소개는 많이 떨렸는데 하루에 여러번 하니까 나중에는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다. 역시 반복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ㅎㅎ. 목요일 수업도 기대가 되고 다들 서로서로 시너지를 얻어서 배워가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