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기과정]7월 26일 수업일지(김OO 337기)

KS트레이닝센터 네이버 카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업일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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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수업

오늘 신체수업은 복근 운동을 시작으로, 의자를 사용한 감정표현을 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감정, 상황표현을 할 수 있었다. 의자에 앉는 것 뿐만 아니라 접거나 들거나 쓰러뜨리는 방법으로 상황표현을 하는 것을 보았다. 생각보다 다양한 감정, 상황표현을 할 수 있었다. 의자에 앉는 것뿐만 아니라 접거나 들거나 쓰러뜨리는 방법으로 상황표현을 하는 것을 보았다. 둘이서 짝지어서도 해보았는데 즉흥적인 상상력을 발휘해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 재미있었다. 15초의 시간동안 빠르게 그 상황을 가만히 보여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거기서 답을 찾는 일은 어렵지만, 찾으면 또 뿌듯하다 ㅎ.ㅎ 그리고 다같이 합을 맞춰서 소리를 내며 호흡을 맞추는 것도 했다. 지금 점점 쌓여가는 소리에 내가 어떤 소리를 내야 여기에 어우러지는지, 어디에 서서 관객이 보기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그림이 될지도 생각해야하는 다 같이 합을 맞춰서 소리를 내며 호흡을 맞추는 것도 했다. 지금 점점 쌓여가는 소리에 내가 어떤 소리를 내야 여기에 어우러지는지, 어디에 서서 관객이 보기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그림이 될지도 생각해야 하는 수업이었다. 마지막으로는 말을 하지않고 즉흥연기를 했다. 나는 영화관에 늦게 들어가 앉아서 관람하는 과정을 연기했다. 처음에는 비물체 표현이 잘 되지 않았고, 연기를 빨리 끝내서 관객이 연기를 파악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는 연기를 보였다. 선생님께서 비물체 표현은 확실하게 할 것, 자리로 가는 과정이 더 잘 표현되도록 관객이 잘 보이는 방향으로 이동할 것,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재미요소를 포함할 것을 피드백을 주셨다. 덕분에 더 퀄리티있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비물체 표현 확실히+ 관객이 보기 쉽게 표현하기+ 재미요소와 같은 포인트를 넣기 이 세개만 생각하고 준비해도 더 나은 연기를 만들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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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수업

오늘은 새로운 선생님과의 수업이었다. 처음엔 아이스브레이킹처럼 각자 자신을 표현하는 맛과 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그다음 어떻게 배우를 하겠다는 다짐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그 상황을 표현하는 연기수업을 진행했다. 나는 단역 연기를 마치고 나서 관계자 분들과 함께 회식하는 상황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님께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대화를 주고받는 상황을 보여줬다. 그런데 어떤 상황인지는 잘 표현하였으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연기는 부족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나의 이야기를 보여주려는 생각을 하다보니 상대방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좋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우리의 모든 대사는 상대방에 대한 대답이다->즉 내 말이 액팅이 아닌 리액팅이어야한다는 것이다. 신체 수업과 말하기 수업 둘 다 우리의 연기는 리액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둘 다 강조해주신 만큼 연기는 리액션을 잘 해야한다는 점을 알고 가야겠다. 마지막으로 시 한편을 읽고 분석하여 자기가 느낀 감정대로 낭송하는 수업을 했다. 나는 슬프지만 덤덤한 느낌이 들어 그렇게 읽었다. 후에 선생님께서 확실한 피드백을 주셨는데 아래를 바라보고 글을 읽은 점과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읽어서 전달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읽지 않은 점 때문에 목소리 전달력이 아쉬웠다는 피드백을 주셨다. 또한 나도 파악하지 못했던 내 습관들을 지적해주셨다. 내 습관은 머리카락이나 얼굴을 만지는 것, 고개를 끄덕이며 움직이는 것이 있다. 이런 습관은 연기를 하기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일부러 의식하면서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이외에도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기록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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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상대방에 대한 명확성과 구체성이 있어야한다.

관객이 몰입할 시간을 주자, 연기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알아채도록 만들자.

캐릭터를 내가 어떻게 보는지 중요하다. 내 판단에 따라 연기는 달라진다.

입 크게 발음 명확히.

연습할때 손이랑 같이 말해보기 시 읽기 시가 끝날 떼 까지 이야기가 끊기면 안된다. 이야기는 나열이 아니라 쌓여가야한다.

★이미지 그리고 상상하고 믿고 연기하는 것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