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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기과정]4월 7일 수업일지(허OO 334기)
작성자
KS트레이닝센터
작성일
2025-04-14 09:59
조회
409
KS트레이닝센터 네이버 카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업일지 중 일부입니다.
더 많은 수업일지와 오디션정보, 독백대사는 KS트레이닝센터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mkactingstudio)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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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장원 선생님과의 첫 수업
장원 선생님과의 첫 수업이었다. 전에 수업에서 자기소개를 여러번 할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이번 수업도 어김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하겠지 싶었다. 전 수업을 통해 이미 같은 반 친구들은 나에 대해 어느정도 알텐데 너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모두들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나는 무용과 학생으로서 즉흥 수업과 신체 움직은 수업은 들은 적이 있지만 연기수업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고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될지 기대반 걱정반인 심정으로 수업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무용과 학생이니까 신체 움직임 수업을 한다고 들었을 때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첫 수업은 친구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나에 대해 들어보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 친구들이 정해준 나의 키워드는 차가움,시크, 도도, 겨울, 아이스아메카노였다. 사실 속으로 예상한 반응이었어서 놀라진 않았다. 사실 평소에내가 남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자주 의식하고 물어보는 타입이라 익히 들은 말들이지만 이렇게 학원에서까지 들으니 더욱더 남이 보는 나의 이미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키워드를 듣고 나서 바로 즉흥으로 시를 만들어야 했는데 시를 쓸때 중요한 감정 운율 전달력 이 삼박자를 즉흥적으로 떠올려야 하는게 어려웠고 난감했지만 나름 잘 한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배우로써 또 쇼호스트는 애드립과 전달력이 중요한데 이런 활동에서도 아 내가 언어구사력과 창의력이 더 필요하겠구나 느꼈다. 다음으로 걸어보고 공간을 느끼며 기본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는 대사만 말하는 것보다 상황에 어울리는 동작이 함께 어우러질 때더 자연스럽고, 표현력과 전달력도 훨씬 좋아진다고 하셨다. 굉장히 공감이 되었다. 나도 영화를 보거나 누군가와 대화할때 단순히 말만 하는것보다 무언가를 강조하는 움직임이 추가 되었을때 뇌리에 더 박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첫 수업이라 그런지 상황만 떠올리고 즉흥으로 움직임을 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평소에 루틴처럼 하는 움직임도 연기를 하려고하니 너무 어색했다. 이 어색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미리 머릿속에 설정해놓고 움직이는게 중요한것같다. 사실 무엇보다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설정해 놓은 나의 상황, 나의 마음에 집중하는것이 제일 큰 관건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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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장원 선생님과의 첫 수업
장원 선생님과의 첫 수업이었다. 전에 수업에서 자기소개를 여러번 할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이번 수업도 어김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하겠지 싶었다. 전 수업을 통해 이미 같은 반 친구들은 나에 대해 어느정도 알텐데 너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모두들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나는 무용과 학생으로서 즉흥 수업과 신체 움직은 수업은 들은 적이 있지만 연기수업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고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될지 기대반 걱정반인 심정으로 수업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무용과 학생이니까 신체 움직임 수업을 한다고 들었을 때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첫 수업은 친구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나에 대해 들어보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 친구들이 정해준 나의 키워드는 차가움,시크, 도도, 겨울, 아이스아메카노였다. 사실 속으로 예상한 반응이었어서 놀라진 않았다. 사실 평소에내가 남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자주 의식하고 물어보는 타입이라 익히 들은 말들이지만 이렇게 학원에서까지 들으니 더욱더 남이 보는 나의 이미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키워드를 듣고 나서 바로 즉흥으로 시를 만들어야 했는데 시를 쓸때 중요한 감정 운율 전달력 이 삼박자를 즉흥적으로 떠올려야 하는게 어려웠고 난감했지만 나름 잘 한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배우로써 또 쇼호스트는 애드립과 전달력이 중요한데 이런 활동에서도 아 내가 언어구사력과 창의력이 더 필요하겠구나 느꼈다. 다음으로 걸어보고 공간을 느끼며 기본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는 대사만 말하는 것보다 상황에 어울리는 동작이 함께 어우러질 때더 자연스럽고, 표현력과 전달력도 훨씬 좋아진다고 하셨다. 굉장히 공감이 되었다. 나도 영화를 보거나 누군가와 대화할때 단순히 말만 하는것보다 무언가를 강조하는 움직임이 추가 되었을때 뇌리에 더 박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첫 수업이라 그런지 상황만 떠올리고 즉흥으로 움직임을 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평소에 루틴처럼 하는 움직임도 연기를 하려고하니 너무 어색했다. 이 어색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미리 머릿속에 설정해놓고 움직이는게 중요한것같다. 사실 무엇보다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설정해 놓은 나의 상황, 나의 마음에 집중하는것이 제일 큰 관건이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