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기과정]3월 21일 수업일지(강OO 330기)

KS트레이닝센터 네이버 카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업일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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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 시작부터 연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숙제가 무대의 구역별 감정, 분위기별로 이야기를 만들어 하나의 극을 만드는 것이었다. 말을 하면 안 됐고 오로지 얼굴의 표현, 몸짓들만을 사용하여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어딘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저번주 수업에서 사소한 디테일을 놓쳐서 아쉬웠던 점을 반영하여 이번에는 내가 만든 극의 상황을 관객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사소한 감정, 표현들을 모두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다행히도 선생님께서 모두 알아봐주셔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였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연기하면서 극에 온전히 빠져들지 못하고 약간의 부끄러움?을 느끼는 내가 부끄러웠다. 연기를 하고도 후련하기보다는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싶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무대를 잘 이해하고 쓰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번 수업을 이해는 하였구나 안심이

되었다.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카메라를 보고 언제나 앞을 보고, 관객을 보고 연기하는 습관을 확실히 들여야겠다. 다음으로는 마임 수업이 있었는데 마임을 잘 배워놓으면 나중에 더욱 사실적인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