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기과정 신체훈련] 15일 수업일지 (pgs1****)

KS트레이닝센터 네이버 카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수업일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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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설렘 반 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참석하였다.
10분 일찍 도착하였으나 내가 꼴찌..다음 수업부턴 조금 더 일찍가야겠다!!
나이도 사는곳도 모두 각기 다른 7명의 첫 만남, 어색하고 적응도 안되었지만 빨리 친해져야
조금 더 수업에 편하게 집중할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하게 누워 왼손은 배 오른손은 가슴 호흡부터 가다듬었다
스트레칭도 목부터 아래쪽으로 순서대로하고 신체훈련도 1단계만 맛보았다.

가갸거겨..처음엔 몸동작 호흡에 신경쓰랴, 헷갈리는 반절표 신경쓰랴 멘붕이었다.
아직 복압이 약해 숨을 참다 뱉으니 소리가 확 나가버린다 많이많이 트레이닝해서 단련시켜야겠다.
시간가는지 모르고 수업을 받다보니 11시가 다 되어있었다. 조금 더 하고싶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간상 집으로..
다음시간엔 오늘 맛만본 1단계보다 많은 신체훈련 트레이닝을 받을텐데 걱정이 되긴한다 토하고 나가진 않을지;;
그래도 토하는 한이 있더라도 뼈가되고 살이된다는 마음으로 제대로 열심히 수업에 임해야겠다.
연극 1편, 영화 2편, 책 1권.주 2가지 이상.
최대한 노력해보자!

나는 어떤 배우가 되고싶을까.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하정우? 박해일? 정보석?
존경하고 닮고 싶은 훌륭한 배우는 수도없이 많을것이다
솔직히 나는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였다
어떤 연기가 훌륭한 것이고, 좋은 작품인지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다.
연기를 시작한것도 나 자신과의 갈등 내적변화로 인해 흥미를 갖고 택한길이다.
한가지 확실한건 누군가를 집중시킬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 이질감없는.
이제부터라도 많이 접해봐야겠다.
옛날 무성영화부터 히치콕 마틴스콜세지 작품들을 위주로 차근차근 채워나가자.
친하지 않던 책들과도 이제는 다시 만나야겠다.
Well begun is half done.